주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바르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르게 하는 것'의 핵심은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에서 그렇다면 그런 줄 아는 것, 말씀에서 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아는 것. 바로 이것을 말 합니다.
당장 잘 안되고 조금 못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바르게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 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바르게 하지 않아도 당장은 좋아 보이고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주님 앞에서 그 결과는 좋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결과만 중요하게 여긴다면 '바르게 하는 것'은 짐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원칙'을 무시하면 내 삶에서 점점 주님은 사라지고 말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에 집중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교회'와 '사역'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예배에서는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나누며 권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동체와 함께 '말씀'과 '기도'를 행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역'을 하면서 사역을 잘 하려기 보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하며 감당해야 합니다. 잘 하려고 하다보면 자기의 생각이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하는 것'은 쉽게 표현하여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하면' 결과가 '안 좋아도' 괜찮은 것입니다.
바르게 하지 않고 잘 되는 것보다는 바르게 하다가 안 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게 하지 않고 잘 되는 것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르게 하다가 안 되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바른 것을 선택하려 할때,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부끄러움을 당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의거하여 '바른 것'을 선택하는 인생을 산다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는다고 하여도 그것은 잘 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창조하신 창조물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살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담대해 집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사역을 하려고 할 때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은, 우리는 이 공동체에서 함께 바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고집하며 나아갑시다. 지난 한주도 '바른 길을 선택'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한주도 주님과 동행하며 '바른 길을 선택'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져, 여러분의 목사 허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