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저와 아내는 한국에 방문하여 스케줄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도착하여 어머님을 댁에 잘 모셔드리고 매형과 누나를 만났고, 바로 다음 날 처가댁에 가서 처가 어른들과 일가 친척들 뵐 수 있었습니다. 이틀만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만남은 늘 감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전에 저희 교회에 오셨었던 김기태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평택 참사랑 교회에 방문하여 주일 설교로 첫번째 세미나를 하게 되었고, 당일 오후에는 '천안 구성교회'에서 '두번째 세미나'를 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찬양'에 대해 알려드렸을 뿐인데, 모든 분들이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감동스러워 하셨습니다. 뜻밖의 반응에 저 또한 깜짝 놀랐던 시간이었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은 컨퍼런스와 성령의 삶 수업의 현장 실습인 '성령 체험 시간'도 끝나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또 다른 찬양 세미나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 부탁드리는 것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방문하는 교회 찬양팀들이 영적으로 깨어나서 예배가 회복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진행 상황은 '감사나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한국에 와 있지만,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상기 목사님께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서 목사님은 브리스번 벧엘 장로교회 은퇴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께서는 2010년 2월 사택에서 개척을 하셔서, 지난 2024년 2월에 은퇴를 하셨습니다.
지금은 브리스번과 멜번에 있는 가정교회들의 초원지기로 섬겨주고 계십니다. 이번 목사님의 방문은 저희 교회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초원지기 목사님의 멜번 방문을 통해 멜번 지역이 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약교회의 회복'으로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구체적인 힘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내년에 있을 '목자 연수'의 진행도 타진해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형통케 되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방주교회 담임 목사인 제 입장에선, 사랑하는 서목사님의 이번 멜번 방문을 통해 저희 풍성한 방주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더 단단해 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무리 봐도 은퇴하시기에는 너무 빨라 보이는 귀한 목사님이신데 넘치고 넘치는 주님을 향한 그 마음과 열정이 여러분에게도 잘 흘러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서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귀한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시고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한주 적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잘 인식하시고 실천하실 것을 결단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황이 되면, 꼭 기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번 받으시고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두번 세번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평생 주님 앞에서 헌신 하신 주님의 종의 기도는 능력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아무쪼록 저희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멋지고 아름다우신 목사님을 통해 성령님으로 충만케 되는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의 메신저 여러분의 목사 허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