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만 생각해 보면, 그때는 '성공'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성공'?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도 흔히 '성공'이라고 하는 것인, '돈 많이 벌고 잘 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가 독서실을 해서 잘 된다고 하면 '독서실을 해야 하나...' 생각했고, 누가 스시바를 해서 잘 된다고 하면 '스시바를 해야 하나...' 생각했고, 누가 술집을 해서 잘 된다고 하면 '술집을 해야 하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노래를 전공했던 터라, 선배 가운데 누가 외국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 하면, '나도 그 나라에 가서 그 콩쿠르에 나가야 하나'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뜬 구름만 잡으며 살다가 정작 주님 만나기 전까지 한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한심하네요.
그러다 주님 만나고, 시간이 흘러 '가정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다보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답니다. 그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성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성공을 원했지만, 저는 그런 생각 조차도 못한 무지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성공'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 아닌,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얼만큼 많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나의 모습이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인생 말고,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냐는 질문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도와줘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냐는 질문입니다.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적어도 내 것을 아까워하며 챙기기 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내 것으로 여기고 살고 있는 것들로 세상을 섬겨야 할 사명이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재정, 시간, 건강 등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의 중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해서 남주자'
예전에도 들었던 말씀인데 이번에는 더 크게 들렸습니다. '기도해서 남주자'
그렇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기도'로도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그들의 필요를 알게 하실 겁니다. 그때 혹시 내가 도울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과감하게 다가가서 그들의 필요를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늘에서 더 '성공'한 자들이 되어 주님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바라보는 '성공'이 잘 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 아닙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의 소원을 이뤄드리고자 하느냐 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무쪼록 하늘 나라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주님께서 주신 귀한 마음으로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도 멋진 '성공'을 이루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함께 외쳐봅니다. '기도해서 남주는 성공한 인생을 살자'
이런 멋진 인생으로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져, 여러분의 목사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