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호주의 겨울을 담고 있네요. 비도 추적추적 오는 것이 집도 전혀 따뜻하지 않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런데로 감기로부터 지금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겨울과는 달리 올해 겨울은 평상시에도 목에 뭔가를 두르고 다녀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새벽에는 따뜻하고 두꺼운 목도리를 두르고 있고, 심지어 낮에도 뭔가를 목에 계속 두르고 있습니다. 암튼 아직은 감기에 안 걸려서 새벽에 일어나기도 체력적으로 많이 수월해서 주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계획하신 뜻 안에서 오늘도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병에 걸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병의 처방은 다양하겠지만 나에게 맞는 옳은 처방을 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맞는 최고의 처방을 주지 않으셨을가요? 당연히 이미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나타나는 많은 상황들에서 주님의 뜻을 찾아가는 것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BP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BP는 주유소 광고가 아닌, 방주교회의 기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도를 쌓아서 우리의 삶을 세워가자'는 의미의 'Build Up Our Prayers'의 약자입니다.
특별히 이번 BP는 7월 24일부터 진행되는 김영주 목사님 집회를 위한 BP 입니다.
이번 집회는 말씀에 의거하여 우리들의 삶에 나타나는 다양한 모습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지 않은 영역들을 어떻게 하면 끊어내고 더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기쁨과 보호하심 안에서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집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집회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복된 집회가 되기를 위해 우리는 기도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BP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갖고 함께 기도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 집회를 기도로 잘 준비해서 주님께서 창조하신 천국의 모습으로 이 세상을 밝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BP에 참여하는 방법은 일요일 예배 후 '결단 카드'에 BP를 참석하겠다고 신청하시고 기도받으시면 이번 BP 단톡방에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기도'로 잘 준비되셔서 이번 집회 때 가장 큰 은혜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살아계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져, 여러분의 목사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