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에서 진행됬던 세미나를 통해 제가 스스로 놓치고 있던 부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성막으로 진행되는 예배 순서였습니다.
지금의 예배도 성막에 기준하여 순서를 정하긴 했으나 몇몇 순서를 조정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오늘 칼럼을 씁니다
성막은 크게 5장소로 나뉩니다.
입구, 번제단, 물두멍, 성소(촛대, 분향단, 떡상), 지성소
각 장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령, 입구는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품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구'의 테마는 '기쁨'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예배에서는 '올리브 블레싱'과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순서' 사이에 이번주부터 '광고'를 넣을 계획입니다. 그 이유로 '광고'는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향하신 계획을 알리는 시간으로 '광고' 역시 테마가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번제단'은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제단'에 해당하는 예배 순서로는 '고백이 있는' '찬양'과 '대표기도', '간증', '성찬식' 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물두멍'은 '나의 것을 드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겠다는 고백이 있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예배에서는 '선포찬양', '사도신경', '예물'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성소'는 '촛대'와 '분향단'과 '떡상'이 있는데, 이곳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한 장소로,
각각 '내 삶으로 어둠을 밝히겠다는 결단',
'기도의 향기로 주님을 만나겠다는 결단',
'생명의 양식되신 주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결단'으로 예배에서는 '말씀 선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지성소'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부부은 '나의 결단 위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채험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회복'과 '치유'와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 순서로는 '침묵 기도', '결단 찬양', '결단 카드', '안수 기도' 그리고 축복 기도로 예배를 마치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순서로 예배를 진행 할 계획입니다.
몇주동안은 조율하는 차원에서 어색함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이뜻을 이해하셔서 순서 순서마다 '지성소'로 나아가는 예배를 드리신다면 여러분은 모두 더욱 더 성령님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일 예배에서 승리를 외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저 왔다 가는 그런 성도가 아닌, 주님의 마음으로 결단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천국의 메신저, 여러분의 목사 허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