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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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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은혜와 사랑의 빛, 제 5권 1호, 2월 2일 월

예전 고등학교 때 저는 중창반이었습니다. 그때 많이 부르던 곡 제목이 '주의 크신 은혜로써 구원을 받았네'였습니다. 오늘따라 이 곡과 함께 '은혜'가 묵상되어 작년 12월 3일 이후 약 2달만에 다시 한번 정신차리고 칼럼을 적어봅니다.

'은혜'의 기본 개념은 '내가 도저히 할 수 없는 그것을 누군가가 생명을 다해 이뤄주었을때'의 반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구원'을 '은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원'만 '은혜'일까요?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은혜를 심어 놓으신 것 같습니다.

천국에 들어간 제 아내는 '구원'을 받았기에 '온전한 은혜'의 경지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천국에 갈 것이기에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빛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천국에서 나오는 '은혜'가 우리에게 빛으로 비춰질 때 우리는 그것을 아마 '사랑'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들은, 누구를 사랑할 수도 없고 사랑 받을 자격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사랑을 할 수도 있고, 사랑을 받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주변에 누군가가 가여워서 눈에 밟힌다면 아마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내 마음에서 '사랑'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삶을 살라고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만약, 사랑할 만한 사람들만 사랑을 한다면 그건 일반적인 '은혜'에 만족하며 사는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거나 매우 힘들게 하는 사람을 사랑하려고 노력할 때 아마 그 사랑은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사랑'의 빛이 임해서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다해 공급해 주신 그 '은혜'를 갖고 세상을 향해 '사랑의 빛'으로 비추기를 소망하면 좋겠습니다.

그럴때 천국의 기쁨과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흘러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모든 성도분들께 가득 넘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귀염둥이 목사 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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