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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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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앗싸 주님~~ , 제4권 45호

(요한1서 2장 / 새번역)

15.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속에는 하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모두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이 세상도 사라지고, 이 세상의 욕망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사단이 인류를 미혹하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육체의 욕망 (정욕)', '눈의 욕망 (탐심)',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 (세상적 자랑)'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개역개정본으로 보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마음을 죄로 여기고 여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죄와 싸우는 모습들을 봅니다. 너무나 귀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나 고생스러운 것임을 알기에 여러분에게 끝내주는 팁 하나 드리고자 오늘 칼럼을 적습니다.


만약 내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에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그 밤에 주님께서 꿈에 찾아오셔서 "니 아이가 서울대 의대에 수석으로 합격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마라" 이렇게 말씀하셨다면, 아마 우리는 말하고 싶어서 화병나서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있는 '죄성 (Sinful nature)'은 본능적인 것이지 내가 하기 싫다고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성과 죄는 자석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죄성'이 있는 우리에게 '죄'는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죄성'이 있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될까요? 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겠지만, 반대로 굳이 죄를 지을 필요도 없는 존재로 거듭났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은 자꾸 '죄'를 묵상하게 합니다. '죄'를 짓고 싶죠. '죄'를 지으면 안된다고 하니까, 더 생각하게 되죠. 손해보기 싫고, 저 사람들이 이해 안되니까 판단하고 싶고 등등. 남들 다 그렇게 사는 것 같고, 나도 피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이제는 굳이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적당히' 굳어지다 보니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세상을 빛으로 밝힐 능력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죄'를 이기는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죄'에 대해서 묵상하지 마시고, 굳이 생각도 하지 마시고 그냥 간단하게 성령님을 의지하여 우리 주님 더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진짜로 더 사랑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 내가 끊을 수 없던 징글징글하던 그 '죄'가 끊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후에 언젠가 설령 또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이 나를 다시 새롭게 함으로 죄로 인해 넘어지지 않고, 용서해 주신 주님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성령의 열매'와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 요즘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그 고민 여러분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 드리세요~ 그리고 여러분은 주님을 더 사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가세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 보세요. 아마 성령님께서 일하셔서 신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것을 보게될 것입니다. 허목사 한번 믿어봐 주세요~~

천국의 메신져, 여러분의 귀염둥이 목사 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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