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종류의 '만남'을 갖습니다. 먼저는 태어나면서 가족을 만납니다. 너무나 복되고 아름답고 축복된 순간이죠. 이제 아이가 커서 학교를 가게되면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는데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아이는 '세상을 살면서 필요한 사회성'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되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새로운 만남을 통해 더러는 '결혼'도 하게되고, '자녀'도 갖게 되면서 계속적인 '만남'들이 이뤄집니다.
좋은 '만남'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또 우리를 '사랑'안에서 '성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만남들이 모두 소중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만남'들보다 더 소중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의 '만남'들은 언젠가 정리될 '만남'들이지만,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과의 만남은 이 땅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영원한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십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사랑해라'
우리의 목숨을 드려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세상적으로 보더라도 남는 장사일 것입니다.
이렇게 귀한 '만남'을 더 굳건하게 세워가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을 더 배워갑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를 통해 주님께서 주신 목표를 향해 갑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교회 공동체'와 함께 주님께서 주신 뜻을 이뤄갑니다. 우리 개인적인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로 구원을 주시면서 '교회 공동체'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교회 공동체'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서로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격려해야 합니다.
지금도 '풍성한 방주 교회 공동체'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시는 길을 예비하며 주님께서 소망하시는 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 몇가지 나눠 보고자 합니다.
1. 판단은 금물입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늘 나의 원함이 가장 소중할 수 있고, 내 어려움이 세상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이상하게 여길 수 있고 그것은 곧 판단으로 정죄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판단은 주님께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누구를 향해 판단이 되어진다면, 이제부터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실 때 누군가를 판단하도록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판단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사단으로부터 오는 것에 자꾸 힘을 실어주다보면 나도 모르게 사단이 주는 마음에 익숙하게 되어 사단에게 쓰임받는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사랑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말씀은 우리가 삼위 하나님의 자녀라면 사랑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누구를 막론하고 사랑해야 하고 적어도 사랑하기로 결단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혹시 판단되는 사람이 있다면, 복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기도하며 사단의 것은 끊고 내가 할 수 없는 사랑을 주님께서 주신 힘과 능력으로 해 볼 때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 주님 앞에서 신실하게 잘 성장하고 계십니다. 성장하고 있는 은혜 안에서 '이정도면 나는 이제 그만 성장해도 된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사랑으로 우리 자신을 도전하면 어떨까요?
'판단'은 싸워서 끊어내야 하는 영역이고, '사랑'은 싸워서 취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한주 주님을 선택함으로 아름다운 '사랑'으로 더 자유케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저 여러분의 목사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