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이번 36차 대양주 목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Hamilton 목장을 섬기고 있는 이호석 목자 입니다. 여러분 제 얼굴에 빛이 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목자 컨퍼런스를 통하여 다시 한번 주님의 부르심의 자리에 결단으로 나아갔기 때문 입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다녀오시길 권면드립니다.
이번 목자 컨퍼런스는 은혜, 감동, 사랑, 섬김 ,만남, 치유, 회복, 등등 넘쳐나는 복된 시간이 였습니다.
많은 걸 깨닫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였습니다. 나누고 싶은 건 많지만 오늘은 저희 조원들과의 관계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자합니다.
목자 컨퍼런스는 조를 나누에서 강의를 듣는 시긴 외에는 조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저희 조는 12조로 조원분들은 10년차 5년차 4년차 1년차 그리고 아직 1년이 안된 저까지 포함한 5분의 목자님들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목자 컨퍼런스를 하기 전에 한 번 zoom미팅을 통하여 만났었고, 목자 컨퍼런스에서 서로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마음이 원래 알던 형, 동생들 같았고, 서로의 힘들었던 것들 목장에서의 여러가지 경험들을 진솔한 교제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의 공통된 특징은 다들 실패의 아픔을 경험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목장분들 처럼 분가를 한번 해보지 못했고, 때로는 목원분들이 다 떠나서 본인 가족들만 목장모임을 오랫동안 해야한 적도 많았고, 교회 여러가지 모임에서도 목원분들과 VIP님들의 불참으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셨고, 많이우셨다고 합니다. 이 시간들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관계에 더 집중하게 되어서 주어진 상황에 다른 목장을 돕기 시작하였고, 때로는 연합을 이루어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아가기 시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분들의 모습은 이제 더 상 실패로 인한 좌절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목자의 모습으로 거듭나셔서 다양한 모습과 교회 여러가지 곳에서 쓰임받고 계셨습니다.
저는 목자 컨퍼런스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질문했던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장과 목자의 모습 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서는 목자 컨퍼런스를 통하여 목사님들의 말씀과 강의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조원분들의 만남을 통하여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장과 목자의 모습은 서로 사랑하여 한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것이 였습니다.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 가운데서도 주님의 뜻에 순종으로 나아가는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는 감사한 시간들이 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순종에 자리에 서 계십니까?? 아니면 아직 불순종의 자리에서 버티고 계십니까??
우리 함께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지 않으시겠어요??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자주 말씀해 주신 말씀인데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하늘 복 넘치도록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