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일목장에 김소영입니다.
오늘은 제가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한 주를 보내면서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간증으로 선포하고 싶어 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실 침례 받기 전에는 꼭 침례라는 의식을 해야하나 의문도 있었어요. 내 입술로 하나님을 영접하겠다고 결단했는데 침례를 또 받아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런 의심 모두 사단이 들게하는 생각이다 하고 끊어내고 목사님께서말씀하신 침례를 받아야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순종하며 받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정말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셔서 저 조차도 내가 어떻게 이렇게 변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 속에 아 진짜 하나님이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례를 받기 전과 후의 저는 마음 가짐부터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든 찬양만 찾아서 듣게되고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서 요즘은 눈 뜨자마자 말씀도 읽고 있습니다. 목장에서 하는 성경 읽기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걸로 좀 부족한 것 같아서 따로 또 읽기도 하구요.
제가 또 수요예배에 오기가 어려운데 주일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그 전 예배 영상이라도 보려고 목녀님께 부탁했더니하나 보내주셨는데 그걸 몇번 돌려보면서 일주일은 버틴 것 같습니다. 교회 오는게 정말 기다려지더라구요.
이번 한 주도 참 정신없고 또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매일매일을 대하니 정말 많은 것에 감사하고어떤 일이든 맞서서 담대하게 해낼 수 있겠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나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실거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저는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은 사람인데요. 특히 어떤 일을 할 때 하기 전부터 실수하면 어떡하지 잘 못해내면 어떡하지 하면서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는데 이제는 그런 두려움을 직면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그 믿음과 신뢰로 그러한 두려움을 조금씩 끊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번주에 침례 받고 첫 목장이었는데 저희가 이렇게 빙 둘러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저희를 하나님께서 두 팔을 벌려 감싸 안아주시는 것같이 느껴져서 따뜻하더라고요.
항상 주님을 찾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처럼 밤낮으로, 매 순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제 목소리가 콤플렉스였어요. 그래서 지금도 제 목소리가 담긴 영상같은걸 못 보겠어서 저번주 예배도 제 간증만 빼고 다시 봤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제 목소리를 높여 선포함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간증함으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기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그 은혜 부어주심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할렐루야 저는 하나님께서 소영자매님을 어떻게 인도하실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소영자매님의 교회를 오고싶어 하는 그 간절함..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느껴지는 간증이였습니다. 두려움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보혈로 끊어내는 모습 또한 감동입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