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22
세일목장 목자 이상호 입니다. 기도로 간증을 시작하겠습니다.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간증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 영광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번 방주교회 BP 기도를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과 보여주신 것과 느낀 것이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리려 간증을 합니다.
저는 방주교회에 처음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로 부터 나의 가치관과 생각이 변하였고 주님의 주신 은혜로 세일목장의 목자로써 새워짐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로 방주교회 공동체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어느 순간 제 마음에 영적성장이 예전만큼 자라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BP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회개의 마음을 부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신앙생활은 내가 먼저 결정을 내리고 그 뒤에 기도함으로 주님께서 내 선택에 따라 오셨던 어린 신앙의 모습이였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 할지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였지만, 이미 내 마음속에 결정하고 선택한 것들이 더 많았던거 같았습니다.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나의 길을 미워하지 않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도 시간을 통하여 나의 불순종을 깨닫게 해주시고, 어떠한 것도 꽤 뚤을 수 있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묵상과 BP기도시간을 통해서 주님께 묻고 대화하며 영적으로 성숙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BP기도를 통해서 영적인 성장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 귀를 기울이며, 나의 급한 성격 때문에 일을 저지르고 나서 기도하지 않고, 주님께 먼저 구하며 나아가는 목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두번째는 BP 중간에 있는 주일예배 이후 기도 가운데 환상을 보여주신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성령의 파도가 밀러와서 신나게 가고 있었다, 그런데 넘어 질거 같다 가도 다시 노를 젛으며 나아가서 아슬아슬하게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어두운 공간으로 빨려 가면서 노를 저었지만 앞으로 가는지 위로 가는 지 밑으로 가는지 모를 공간으로 배를 타고 갔는데 너무 무서웠지만 그럼에도, 이전에 성령의 파도가 밀려왔던 그 순간들을 기억하며, 노를 저어 나오니 거기에는 내가 지금껏 상상하던 곳이 나타났습니다. 그곳은 천국과 같은 곳이있었는데, 그 곳에 도착해 기쁨을 누리며 기뻐하고 있었는데천국에 왔는데.. 어딘가 마음 한구석에 설명할 수 없는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저는 내가 왔던 바다 지평선을 한없이 바라보며 있던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가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내가 그동안 같이 사역했던 슬기 목녀님, 내가 눈물로 기도했었던 VIP, 같이 동고동락 했던 세일 목원들이 생각이 났던거 같습니다. 내 영적 가족, 목원들이 보이지 않아 너무 슬펐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도중, 목원들이 한분 씩 배를 타고 나오시는데 그때의 감격은 설명할 수 가 없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며 마냥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기쁨은 측정할 수 가 없고, 내가 혼자 거기에 도착했던 기쁨보다 훨씬 뛰어났던 것이였습니다.
천국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사도요한 처럼 눈이 많이 달린 동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환상을 통하여 받은 마음은 천국은 나 혼자 누리며 사는 것 보다.. 공동체로 누리는 것이 제대로 누리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민족은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어라 라는 마태복음 말씀이 오직 하나님의 공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 기쁨을 주시려 그 명령을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 교회 공동체 공동체를 작게는 목장 공동체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공동체를 통해서 서로 같이 천국을 누리며 사는 저와 방주교회 성도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