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성령님께서 성경의 진리를 더 알고 싶은 마음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성경의 진리를 내가 잘 모른다는 고백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꼭 성경을 1독 하겠다.”, “이제부터 매일 성경을 묵상 해보겠다.”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잘하다가도 몇 주, 몇 개월이 지나다보면 처음 다짐했던 마음과는 달리 흐지부지 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할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성경 보는 눈”이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그 마음으로 성경을 보며 하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돕고자 칼럼을 적어 봅니다.
1. 항상 말씀을 통해 답을 얻고자 합니다.
'나에게 있어서 성경이란?', '성경을 읽으면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 말씀을 대하기에 앞서, 내 인생의 모든 답은 바로 말씀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말씀이 소설책이나 수필집과 같은 역할만 한다면 그것은 성령 하나님으로 말씀을 대하지 못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리는 반듯이 말씀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선물인 것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내 인생을 가장 아름답게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할 때도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닌, 나를 변화시켜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다면 세상 모두가 우리를 통해 참된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항상 "하나님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아무리 좋았던 연인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첫사랑이 식을 수 있듯이, 말씀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좋으면 관심이 가게 되어있고, 관심이 가면 일부러 시간을 낼 수 있습니다. 첫사랑 같은 마음은 아니더라도 말씀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관심을 갖게 해 주세요" 우리는 말씀에 '내 인생의 모든 답이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에게 관심' 갖을 것을 놓고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3. 항상 "말씀이 내 안에 살아있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천국의 평탄함과 형통함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천국의 것들을 누릴 의무가 있습니다. 이 천국의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말씀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암송하셨던 분들의 간증은 인터넷에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만큼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어떻게 말씀을 암송할 것인가 걱정되시겠지만 걱정하실 것 전혀 없습니다. 연합 교회에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8월부터 '말씀 암송의 삶'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말씀의 삶'을 시작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의 삶'보다는 '말씀 암송의 삶'을 하는 것이 우리 교회 실정에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말씀 암송의 삶'을 통해 성도 여러분 삶에 하나님의 파워를 체험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로 '말씀 암송의 삶'은 어떤 조건도 없이 누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에 오는 수고도 없이 단지 카톡으로만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말씀을 암송하여 '말씀의 삶'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시작되는 '말씀 암송의 삶'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는 여러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져, 여러분의 목사 허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