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주변에 가끔 듣게 되는 말 중에, ‘저 사람은 일은 잘하는데 관계가 안되’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아마 그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관계만 잘하면 그 하는 일을 봐서 얼마든지 지금보다 더 잘 될수 있을 것 같은데, 관계가 너무 약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하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물론 관계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하지만 오해가 쌓여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이런 경우는 적어도 최선은 다했기에 후회가 없다던지 고민을 많이 해 본터라 상황 해결에 대한 노하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도대체 저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비슷한 페턴 속에서 늘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때는 나의 관계에 대해 점검해 봐야 할 것입니다.특별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군가와 관계 속에서 늘 어려움이 있다면, 그 시간은 신앙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예배도 열심이고, 기도도 많이 하고, 사역도 열심인데, 내 기분대로 주변 사람들을 대한다면, 당연히 관계는 좋아질 수 없습니다.그러기에 우리가 깊게 생각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아무리 사역을 잘해도 관계에 실패하면 그 사역은 빛을 바래게 된다는 것’입니다.결국 인간의 삶에서 남는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 계속적으로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실제로 연구 조사에 의하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이유에 대해 묻자, 재정이나 환경 그리고 전문기술이 본인 성공에 기여한 것은 고작 15% 정도이고, 나머지 85%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꼽았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의 관계에 대해 돌아봐야 합니다.나는 과연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잘 하고 있는가?혹시 나로 인하여 시험에 든 사람은 없는가?나로 인하여 마음이 힘든 사람은 없는가?절대로 그들에게 분위기 맞추라는 말이 아닙니다.단지 이 관계를 주님께 드리자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만약, 기도 중에 주님께서 어려운 관계를 생각나게 하신다면, 그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그런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에 순종해야 합니다.그러면,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그리고, 우리의 사역은 관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단계의 사역으로 마음을 터치하는 사역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심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공감되어 마지막으로 남깁니다.“하나님! 제가 사역은 혹 실패 할 수 있다 할지라도 관계만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목회자가 되게 하옵소서”사랑하는 멜번방주교회에 속해 계신 모든 성도분들도 관계의 형통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한주 동안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할렐루야